세계유충환
올해의 노벨 화학상은 여성 학자들인 프랑스의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미국의 제니퍼 A. 다우드나에게 돌아갔습니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올해의 화학상 수상자로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라 불리는 유전자 편집 기술을 개발한 샤르팡티에와 다우드나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샤르팡티에는 프랑스 태생으로 현재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병리학 교실에 재직 중이며, 다우드나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교수입니다.
DNA 교정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는 질병을 일으키는 비정상적인 유전자를 잘라 없애거나 변형 시켜 유전병 등 다양한 질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