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11-08 06:58 수정 | 2020-11-08 07:08
대선 승리로 미국 역사상 첫 여성 부통령이자 흑인 부통령에 오르게 된 카멀라 해리스 후보는 현지시간 7일 ″이번 대선은 미국의 정신과 이를 위해 싸우려는 우리의 의지에 관한 선거″라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인 해리스 후보는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확정된 직후 트위터에 ″이번 대선은 바이든이나 나보다 훨씬 더 많은 것에 대한 선거″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해리스 후보는 ″우리 앞에는 할 일이 아주 많이 있다″면서 ″시작해보자″라고 덧붙였습니다.
자메이카 이민자 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인도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해리스 후보는 미국 최초의 아시아계 부통령으로도 역사에 이름을 올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