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오해정

르노삼성차 반도체 부족 부산공장 이틀간 가동중단

입력 | 2021-07-19 14:05   수정 | 2021-07-19 14:05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오늘과 내일 가동을 멈춥니다.

르노삼성차가 반도체 부족으로 공장 가동을 중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연초부터 차량용 반도체 공급에 차질을 빚고 최근 수출 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차량 부품 공급난이 발생해 공장을 멈추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3월 유럽 4개 국가에 출시된 르노삼성차의 XM3는 4개월 만에 2만대가 판매됐습니다.

르노삼성차 관계자는 ″반도체 부품 공급이 원활해지면 XM3를 연간 10만 대 이상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