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남호

GS리테일, 배달앱 2위 요기요 인수…"즉시 배송 1위 목표"

입력 | 2021-08-13 19:12   수정 | 2021-08-13 19:12
GS리테일이 배달앱 2위 요기요를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GS리테일은 사모펀드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 컨소시엄과 함께 요기요 지분 100%를 8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GS리테일은 요기요의 높은 시장 점유율과 온·오프 라인 커머스 시너지 확대 등 여러 측면을 검토해 인수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GS리테일은 올해 안에 매각 내금 납입을 마치고 본격적인 즉시 배송 사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GS리테일은 현재 편의점과 슈퍼마켓 등 1만 6천여 개를 소매점을 운용하고 있으며 요기요의 배달망을 결합해 즉시 배송 1위 사업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