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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중대재해기업처벌법 8일 본회의 처리 시도

입력 | 2021-01-05 14:47   수정 | 2021-01-05 14:48
여야는 오는 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를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만나 7일과 8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방역 관련 현안질의와 민생법안 처리 등을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민주당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중대재해법과 생활물류법 등 여야가 합의한 민생법안을 오는 8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처리하기로 양당 원내대표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수석부대표는 특히 중대재해법과 관련해 ″8일로 처리 기한을 정해 놓고 오늘과 내일 법사위 소위원회 논의를 좀더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도 ″양당 합의로 7일과 8일 본회의를 개최한다″며 ″7일에는 지금 국민들이 가장 불안해 하는 백신 수급과 방역과 관련한 긴급현안질문을 국무위원을 출석시켜 진행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