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신년 기자회견과 개각 이후 40% 중반대 수치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천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5.7%포인트 오른 43.6%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1월 4주차 조사에서 43.8%를 기록한 뒤 줄곧 30%대에 머무르다가 8주 만에 다시 40%대로 올라선 결과입니다.
부정 평가는 52.6%로 5%포인트 내렸습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32.9%, 국민의힘이 28.8%를 기록했습니다.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에서는 민주당이 26.6%, 국민의힘은 35.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이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