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1 10:02 수정 | 2021-02-01 10:29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한 ′희망2021 나눔 캠페인′에서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달성한 국민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영상으로 전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에서 모금 목표액인 3500억원을 지난 1월 20일에 달성해 목표액을 조기 달성했습니다.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이면 1도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조기 달성한 데 대해 모금회 명예회장이기도 한 김 여사는 ″모두가 힘든 시절 함께 이뤄낸 기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어 ″대면의 반대말은 비대면이 아니라 외면″이라며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온기를 나누며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여러분은 봄을 만드는 사람들″이라고 감사를 전했습니다.
임 부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의 최종 모금액은 4009억원으로, 최종 사랑의 온도탑의 온도는 114.5도로 마무리됐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