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 대통령 "재정 감당 범위 안에서 과감하고 충분한 위기 극복 방안 강구"

입력 | 2021-02-08 15:16   수정 | 2021-02-08 15:17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정부는 재정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과감하게, 실기하지 않고, 충분한 위기 극복방안을 강구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러나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무엇이 최선인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정치권이 정파적 이해를 뛰어넘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며 ″최종적인 책임은 정부에 있다″ 고 강조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규모와 방식을 두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선별지원′ 과 ′전국민 보편지원′ 동시 추진 방침을 밝힌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조만간 실무 협의를 시작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