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박영선 "겸허한 마음으로"…김영춘 "민심의 큰 파도 수용"

입력 | 2021-04-07 23:32   수정 | 2021-04-07 23:32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가 나온 뒤 기자들과 만나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 여러분에게 겸허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지도부와 면담한 뒤 ″진심이 승리하길 바라면서 끝까지 응원해주셨던 시민 여러분께 무한한 감사 말씀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산의 김영춘 후보도 ″민심의 큰파도앞에서 결과에 겸허히 승복한다″며 ″저와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산의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