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현주

정의용, G7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오늘 출국…日외무상 대면 주목

입력 | 2021-05-02 07:15   수정 | 2021-05-02 07:20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오는 4일부터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외교 개발장관회의 참석차 오늘 출국합니다.

일본의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도 이번 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어서 한일 갈등 상황 속에 양국 외교장관의 첫 회동이 성사될지 주목됩니다.

정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를 비롯해 보건·백신, 기후변화, 교육·성평등 등과 관련한 논의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정 장관은 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대북정책을 포함한 한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