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동훈

군내 30세 이상 장병, 오늘부터 '화이자'로 2차 교차 접종

입력 | 2021-07-19 13:22   수정 | 2021-07-19 13:22
국방부는 오늘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군내 30세 이상 장병들 중 희망자에 한해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질병관리청이 최근 ′희귀 혈전증′ 발생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연령을 기존 30세 이상에서 5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접종 대상은 총 11만 6천여명으로 국방부는 이 중에서 희망자에 한 해 교차접종을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30세 미만 장병들은 대상자 41만4천 명 중 95.4%에 해당하는 39만5천여 명이 화이자로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가운데 99.5%인 39만1천297명이 지난 16일까지 2차 접종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