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신수아

조성은 "'박지원 프레임' 씌우기 예상‥尹 캠프가 최선 다해 본질 왜곡"

입력 | 2021-09-11 20:23   수정 | 2021-09-11 20:24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 씨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의 만남을 거론하며 야당이 정치공작이라 총공세를 펴는 걸 두고 ″본질을 왜곡하는 프레임 씌우기″라 반박했습니다.

조 씨는 오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본질 왜곡을 위해 윤석열 캠프 등에서 최선을 다해 음해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씨는 ″할 말이 없으니 별 이야기라도 만들 수밖에 없는 윤석열 캠프″라며 ″애초부터 `조작타령` `추미애 타령` `박지원 타령` 등 프레임 씌우기를 시도하려는 것은 충분히 예상했던 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2020년 4월3일부터 2020년 4월8일에 이미 종료된 범죄사건″이라며 ″그 이후인 2021년, 특정인과 식사를 했느니 등은 애초부터 이 범죄사건과 연관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지원 대표님은 법사위를 오래 하셔서 윤석열 전 총장과도 친분이 있으신 것으로 알아 그 어떤 상의할 대상으로 고려하지도 않았다″며 공모설을 일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