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덕영
삼성그룹 6개 기업 노조들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어 성과급 산정 방식 개선을 포함한 공동 요구안을 발표하고 사측에 공동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이들 노조는 ″삼성그룹의 초과이익성과급 등 성과급 제도는 기준과 지급 방식이 불투명하고 모호하다″며, ″공정하고 균등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지급 기준의 변경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올해 임금 6.8% 인상과 60세 정년의 실질적 보장, 임금피크제 개선, 통상임금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