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했던 서울동부구치소가 오늘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법무부는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 교정 시설에서 이틀째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며 방역당국과 협의해 동부구치소도 취사장 운영 등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교도소로 이송됐던 여성 수용자 210여 명도 오늘 모두 동부구치소로 복귀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교정당국은 이틀 전 추가 확진자가 나온 서울남부교도소에 대해선, 직원과 수용자 등 1천150여 명을 상대로 내일 전수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