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주말 이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휴대전화 이동량을 통해 파악한 전국 주말 이동량은 6,400만 건으로 직전 주말에 비해 7.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모두 3200만 건의 이동량이 파악돼 전주보다 17% 이상 증가했습니다.
윤 반장은 ″전반적으로 주말 이동량은 1월 초에 비해 약 42% 상승했다″며 ″지금의 환자 감소 추세를 유지해야만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피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