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인
서울 관악경찰서는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럽다며 이웃집에 찾아가 흉기로 위협한 혐의로 3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쯤 서울 신림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이웃주민의 개가 시끄럽게 짖는다며 현관문을 발로 걷어 차고 벽돌을 창문에 던지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후에도 개 짖는 소리가 멈추지 않자 A씨가 집에 있는 흉기를 들고 이웃을 찾아가 위협했고, 이웃주민에게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