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주행 상태로 트럭에서 내렸다가 끼여…50대 남성 사망

입력 | 2021-05-01 21:41   수정 | 2021-05-01 21:42
오늘 아침 9시 반쯤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 건물에서 50대 남성 임 모 씨가 건물 계단과 화물차 사이에 끼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해당 화물차는 임 씨가 카페에 재료 등을 납품하며 몰던 차량으로, 임 씨는 화물차를 주행 상태로 둔 채 건물 앞에 세우고 내렸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차에서 내린 뒤 차량이 건물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몸이 끼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