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욱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납이 검출돼 당국이 반입 금지 조치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미국산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 165개를 대상으로 중금속 검사를 한 결과 1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제품은 국내에 정식 반입되지 않고 해외직구로 구매 가능한 ′플럼 오가닉스 저스트 스위트 포테이토′라는 이유식입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통관 차단을 관세청에 요청했습니다.
식약처는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는 식품은 정 식 수입절차를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