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미국 정부가 제공하기로 한 존슨앤드존슨 사의 얀센 백신 101만명 분이 모래(5일) 새벽 한국에 도착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한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101만 회분의 얀센 백신을 실은 군 수송기가 모레 새벽 1시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동일한 전달체 방식으로 한 번만 접종하는 얀센 백신은 긴급 사용 승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 검사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됩니다.
대상은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 외교 관련자 등 89만 2천여 명입니다.
질병관리청은 미국이 제공하는 물량 101만 여명 분 가운데 12만 명분을 남기고 사전예약을 마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