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시, 현 '거리두기' 체계 1주일 연장…'5인 이상 모임금지' 등 유지

입력 | 2021-06-30 16:06   수정 | 2021-06-30 17:06
서울시는 ′5인 이상 모임금지′ 등 현행 거리두기 체계를 1주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내일부터 개편된 ′거리두기′ 체계가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서울시에서는 ′5인 이상 모임금지′가 지속되고 음식점과 카페 등의 영업도 밤 10시까지로 계속 유지됩니다.

오늘 시와 자치구가 진행한 긴급 대책 회의에서도, 개편된 거리두기 시행을 우려하는 구청장들의 의견이 있었다고 서울시는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내일부터 2주 동안 최근 감염이 빈번했던 음식점과 카페, 학원 등의 시설을 중심으로 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