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검찰이 올해 상반기 국내외 공조를 통해 국제마약조직원 20여명을 적발하고 필로폰 등 150kg이 넘는 마약을 압수했습니다.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국정원과 관세청, 외국 관계기관과 힘을 합쳐 말레시아와 대만 등에서 국제 마약 밀매 조직원 23명을 적발하고, 태국으로 도피한 마약사범 3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검은 필로폰과 케타민 등 약 438만 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류 157.2kg을 압수했다며, 국제 공조 수사를 강화해 마약류 국내 밀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해외 공급망도 적극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