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고재민
서울 강남에서 한 여성이 ′쥴리 벽화′가 그려진 피켓을 들고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실명을 밝히지 않은 40대 여성 A씨는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호텔 앞에서 ′쥴리의 범죄를 밝혀라′,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쥴리가 누구인지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의 한 중고서점 벽면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란 문구와 함께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 씨의 얼굴을 묘사한 듯한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유튜버 등이 몰려와 소동이 벌어지자 서점 주인은 그림을 삭제했지만, 윤 전 총장 지지 단체 등은 서점 주인을 명예훼손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등 논란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