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상재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김밥전문점 2곳에서 발생한 집단식중독 사고와 관련한 의심 환자가 어제(6일) 오후 5시 기준 276명으로 늘었습니다.
한 지점은 118명, 다른 지점은 158명으로 하루 사이 77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보건당국은 김밥전문점의 도마와 식기 등 검체를 채취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검사 결과는 다음 주 초 나올 예정입니다.
앞서 당국은 이번 주 초 환자 5명에 대해 신속검사를 벌인 결과 1명에게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