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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학교 운동부 징계 이력 통합 관리하겠다"

입력 | 2021-02-16 14:51   수정 | 2021-02-16 14:53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프로배구계에 불거진 학교 폭력 사건과 관련해 학교 운동부 징계 이력을 통합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교육부 등 관계 당국과 협의해 학교 운동부 징계 이력을 통합 관리해 향후 선수 활동 과정에 반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규정 제5조에 따라 학교 폭력과 성폭력 등 인권 침해로 징계를 받은 적이 있는 경우 국가대표 선발을 제한한다″며 자격정지 3년 이상의 처분을 받으면 영구적으로 국가대표에 선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