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남자농구 국가대표 사령탑에 조상현 전 대표팀 코치

입력 | 2021-05-06 16:38   수정 | 2021-05-06 16:39
현역 시절 쌍둥이 선수로 유명했던 조상현 전 남자농구 대표팀 코치가 남자농구 신임 대표팀 감독으로 뽑혔습니다.

대한농구협회는 이사회를 열고 ″공개 모집한 남자농구 대표팀 신임감독으로 조상현 전 대표팀 코치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조상현 신임감독은 같이 지원한 김동우 코치와 함께 2023년 농구 월드컵까지 대표팀을 이끈다″고 발표했습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코치와 쌍둥이 형제로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였던 조상현 신임 감독은 오리온에서 은퇴한 뒤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부터 올해 3월까지 대표팀 코치를 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