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현영준

日긴급사태 11개 지역으로 확대…경기 중시하다 폭발적 감염

입력 | 2021-01-13 19:58   수정 | 2021-01-13 20:00
일본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긴급사태가 확대 선포됐습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는 오사카부 등 7개 광역자치단체에 긴급사태를 추가로 발령한다고 오늘 열린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에서 밝혔다고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코로나19 긴급사태는 전국 47개 도도부현 중 11개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한국,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예외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비즈니스 트랙′ 왕래도 긴급사태 종료 시까지 중단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의 일본 입국은 당분간 원칙적으로 차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