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영일

OPEC+, 인도발 코로나19 재확산에도 5∼7월 감산 완화 유지

입력 | 2021-04-28 03:40   수정 | 2021-04-28 03:41
석유수출국기구 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가 지난 회의에서 정한 감산 완화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는 현지시간 27일 회의에서 다음 달부터 석 달간 순차적으로 원유 생산량을 늘리기로 한 지난 정례 회의 합의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OPEC+ 회원국들은 오는 7월까지 하루 감산량을 총 218만 배럴 이상 완화하게 됩니다.

최근 인도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지만,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세계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원유 수요가 되살아날 것이란 전망이 반영된 결정으로 OPEC+ 기술위원들은 올해 세계 원유 수요가 하루 600만 배럴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