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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재래식무기 불법거래 방지조약'에 1억여원 기여 약정

입력 | 2021-05-01 01:06   수정 | 2021-05-01 01:07
정부가 지난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무기거래조약에 약 1억1천만원의 자발적 기여를 결정했습니다.

주제네바 한국대표부는 현지시간 30일 임상범 차석대사가 도미사니 들라들라 무기거래조약 사무국장과 자발적 신탁기금 지원 약정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이번 지원으로 특히 개발도상국의 청년과 여성 전문가가 더 다양하게 무기거래조약 논의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불법 재래식 무기 유통과 성기반 폭력 등 인간 고통 근절이라는 조약의 목적 이행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무기거래조약은 소형무기를 포함한 재래식 무기에 가장 높은 수준의 거래 통제 기준을 수립하고 재래식 무기의 불법 거래를 방지 하기 위한 국제 조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