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정은
시중에 팔리고 있는 워킹머신제품들의 칼로리 소모량 표시가 정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혔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거성디지털, 경안글로벌 등 6개 제품에 칼로리 소모량을 표시하는 기능이 있었는데 모두 정확하지 않았습니다.
운동하는 사람의 키나 몸무게에 상관없이 동작속도나 시간만 반영해 수치를 표시하다보니 실제 칼로리 소모량과는 차이가 있었던 겁니다.
시속 6km의 속도로 하루 30분씩 운동한다고 가정했을때 1년 동안 드는 전기요금은 중상물산 제품이 1천96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화에스엠피 제품이 3천731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모든 제품이 감전 위험성과 끼임, 넘어짐 등의 안전성 평가에서 기준을 충족했지만 조이스포츠 제품은 최대 사용가능 몸무게를 표시하지 않아서 고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