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배주환

누리호, 오전에 기립까지 완료‥발사 준비 순조

입력 | 2022-06-20 14:11   수정 | 2022-06-20 14:12
산화제 탱크의 레벨센서 신호 이상이 발견돼 한 차례 발사 날짜가 연기됐던 누리호는 오늘 오전 발사대로 이송된 뒤 기립 및 고정작업까지 마무리됐습니다.

오후부터는 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와 추적 장비, 자세제어계 등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이 이뤄지며, 발사체에 추진제 등을 충전하는 설비가 누리호에 연결될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연료나 산화제 충전 중 막히거나 샐 가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작업인 기밀 점검 등도 이뤄집니다.

발사대 이송과 기립 과정에서 특별한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저녁 7시 이전에 발사대 설치작업이 종료될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발사 예정일인 내일 오전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누리호에 추진제를 충전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오후에도 다시 한번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술적 준비상황, 기상 상황, 우주물체와의 충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누리호의 발사 시각을 결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