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1-17 15:14 수정 | 2022-01-17 15:14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5,200만 명의 운명이 달린 것이 국정″이라며 ″운수에 의존하는 무속 또는 미신, 이런 것들이 결코 작동해선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 청년간호사들과의 간담회 직후 국민의힘 선대본부에 무속인이 참여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께서 혹시 그런 요소가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제거하고 주변에 좋은 인재들을 쓰셔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국정은 심심해서 점 보듯 운수에 맡겨서 결정할 일이 아니다″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윤 후보 부인 김건희 씨 통화 내용을 다룬 MBC ′스트레이트′ 보도와 관련해서도 ″그 문제에 대한 개인적 관심보다 국민들의 민생과 경제에 관심을 기울일 생각″이라며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 민생 경제, 이 나라 미래만큼 중요한 일이 어딨겠나″라고 되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