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엄지인

문 대통령, 이재명 이어 심상정과도 전화 통화‥낙선 위로

입력 | 2022-03-11 16:17   수정 | 2022-03-11 16:17
문재인 대통령이 20대 대통령선거에서 낙선한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전화 통화를 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오후 2시 반부터 5분 가량 진행된 통화에서 문 대통령은 낙선을 위로하고 격려 인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도 5분 가량 전화 통화를 하고 대선 패배를 위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는 이보다 앞선 어제 오전 첫 전화 통화를 했으며, 문 대통령은 당선 축하와 함께 ″선거 기간 갈등과 분열을 씻어내고 국민이 하나되도록 통합을 이루는게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