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5-04 13:55 수정 | 2022-05-04 13:56
문재인 대통령은 ″다음 정부는 우리와 많은 점에서 국정 철학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지만 철학이나 이념을 떠나 국민과 국익, 실용의 관점에서 잘한 부분들은 이어나가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부족했던 점들은 거울삼아 더 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문재인 정부 백서 발간을 기념해 국정과제위원회와 오찬을 갖고 ″다음 정부는 우리 정부의 성과를 전면적으로 거의 부정하다시피 하는 가운데 출범하게 돼 성과와 실적·지표를 비교받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방대한 국정자료와 통계를 포함한 국정백서를 남겼기 때문에 이 자료들로 다른 정부들과 비교를 하게 될 것″이라며 ″단지 기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정부에 지침과 참고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결국 역사는 기록″이라며 ″전체의 균형된 국정기록을 남기는 것이 정부가 해야 할 하나의 책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의 성과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높이 평가되고 있는데 그것은 당시 국정기록을 남겼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그때에 비하면 여건이 좋고, 세계에서도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