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2-06-22 18:57 수정 | 2022-06-22 18:58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성상납 관련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윤리위원회 징계 심의를 앞두고 ″성상납 문제에 대해서 문제가 있어야 그에 대한 인멸을 할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이 대표는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의혹이 처음 불거졌을 때 법적 절차로 형사 고소까지 했다″면서 ″대선과 지방선거 기간에는 선거에 긍정적 영향을 안 미치기 때문에 아무 말 않고 있었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또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이 성상납 의혹을 제기한 제보자를 만난 건 ″제보자가 할 말이 있다니 들어보라고 했던 것이며, 7억 원 각서 관련 내용은 알지 못했다″고 관련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사실관계를 다투는 것에 있어서는 윤리위보다 상위절차인 경찰 수사가 있으면 그걸 보고 가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