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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서울 관악구·경기 양평·충남 부여 등 10개 시군구 특별재난지역 선포

입력 | 2022-08-22 11:14   수정 | 2022-08-22 11:21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서울 관악구와 경기 양평, 충남 부여 등 10개 시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복구에 도움을 드리고자 사전 조사가 완료된 곳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려면 피해액 등 일정한 요건이 법상 충족돼야 한다″면서 ″아직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합동 조사를 완료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 선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서 신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신속한 응급 복구와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취약계층에 대한 대비책도 철저하게 챙기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