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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내년도 정부 예산, 복합위기에 당면한 민생문제 해결"

입력 | 2022-10-25 10:02   수정 | 2022-10-25 10:03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번 정부 예산안은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에서 당면한 민생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기틀을 다지는 방향으로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마무리되고, 윤 대통령이 2023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예산안 중에는 단기적 성과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미래 세대를 위해 정부가 일관되게 수행해야 하는 과제도 있다″며 ″국회 심의 과정에 국정 운영 방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처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국회를 향해서도 ″법정시한 내에 예산을 처리해 정부가 대내외적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