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손하늘
′공군 성폭력 사망 은폐 사건′을 단독 보도한 MBC 신재웅 기자가 ′제24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을 받았습니다.
국제앰네스티 측은 ″고 이예람 중사의 죽음을 둘러싼 진상을 끈질기게 취재해, 군 내부의 성추행과 은폐라는 구조적 문제를 직시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MBC는 공군 상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2차 가해와 조직적인 회유에 시달린 끝에 지난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은폐 사건′을 취재해 연속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