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세영
서울 수서경찰서는 훔친 차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로 10대 두 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7시 40분쯤 강남구 대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열쇠가 꽂힌 채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쳐 인근 다세대주택가까지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차량을 훔친 학생은 현장에서 검거됐고, 이 차량을 무면허로 운전한 다른 학생은 현장에서 도주했지만, 경찰이 추적 끝에 인근 거리에서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수 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