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서윤식

진주에서 여성 스토킹 범죄 잇따라

입력 | 2022-09-20 15:27   수정 | 2022-09-20 15:55
경찰로부터 스토킹 경고를 받은 직후 여자친구 집에 침입해 폭행을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진주경찰서는 오늘 새벽 0시 5분쯤 헤어지자고 한 여자 친구 집을 무단 침입한 뒤 폭행한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은 어제(19) 저녁 11시쯤 진주시내 거리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와 실랑이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귀가 조치된 뒤 여자친구 집을 다시 찾아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에는 지난 2014년 자신의 살인미수 사건 재판 당시 국선변호사를 맡았던 진주 시내 여성 변호사를 스토킹하고 사무실에 찾아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42살 남성을 긴급체포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