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박재웅

황의조, 그리스 도착‥ 황인범 소속팀 올림피아코스 입단 임박

입력 | 2022-08-26 09:09   수정 | 2022-08-26 09:10
국가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대표팀 동료 미드필더 황인범의 소속팀 그리스 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을 전망입니다.

현지 매체 ′가제타 그리스′는 올림피아코스의 연고지인 아테네에 도착한 황의조의 사진과 함께 ″황의조가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아테네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황의조는 ″아테네에 와서 기쁘다″며 ″황인범에게 이야기를 들었고, 얼른 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황의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며, ″첫 시즌은 구단주가 같은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신분으로 뛸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황의조는 유로파리그 본선행 티켓을 따낸 올림피아코스에서 생애 첫 유럽대항전 무대에 나서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