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송기성

프로야구 키움, 퓨처스 FA 이형종과 4년 총액 20억원 계약

입력 | 2022-11-24 13:05   수정 | 2022-11-24 13:05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퓨처스 FA 외야수 이형종을 영입했습니다.

키움은 ″이형종과 계약기간 4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퓨처스 FA는 보상으로 원소속팀에 직전 시즌 연봉의 100%인 1억 2천만원을 지급하면 됩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08년 LG에 투수로 입단한 이형종은 2015년 타자로 전향한 뒤 통산 타율 2할8푼1리, 63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이형종은 ″열정이 가득하고 파이팅이 넘치는 키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