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김수근

프로야구 LG, FA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과 2년 7억 원에 계약

입력 | 2022-12-08 14:43   수정 | 2022-12-08 14:45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FA를 신청한 베테랑 우완 투수 김진성과 재계약했습니다.

LG는 김진성과 계약금 3억 원, 연봉 총액 4억 원 등 전체 7억 원에 2년간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진성은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방출된 뒤 입단 테스트를 거쳐 LG 유니폼을 입었고 올해 LG의 불펜 투수 중 가장 많은 67경기에 등판해 6승 3패, 12홀드, 평균자책점 3.10을 기록했습니다.

김진성은 구단을 통해 ″대형 계약은 아니지만, 야구 선수들의 꿈인 FA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