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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고화질로‥문체부, 국내 OTT 화질개선 등 지원

입력 | 2023-04-04 14:09   수정 | 2023-04-04 14:10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 콘텐츠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40억 원 규모의 `국내 OTT 라이브러리 강화 후반 작업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합니다.

국내 OTT 콘텐츠 보유량을 늘리고, 화질·음향 등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티빙과 웨이브, 왓챠, U+모바일 등 4개사에 40억 원을 지원합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기존 콘텐츠의 화질·음향 개선 등 리마스터링 제작 지원과 OTT 콘텐츠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메타데이터 운영 지원, 장애인 시청복지 향상을 위한 청각장애인용 자막 제작 지원입니다.

이를 통해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와 `도깨비`, `시그널`과 같은 인기 작품 300여 편을 고화질로 리마스터링해 공개하고, 45편 이상에 청각 장애인 대상 자막도 제공합니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국내 제작사를 대상으로 한 `방송영상콘텐츠 후반 작업`에 250억 원,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방송 제작`에 10억 원을 투입해 올해 총 300억 원의 신규 예산을 지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