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배주환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가정, 학교, 회사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포함한 에너지 효율 혁신 및 절약 강화 방안을 3월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 차관은 오늘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그동안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동절기 에너지 절약 노력을 연중 상시화하고 전 국민이 동참하는 강력한 절약 운동으로 확산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올해 1월 경상수지가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서는 ″경상수지가 안정적 흑자 기조를 지속할 수 있도록 모든 부처가 원팀이 되어 총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간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을 통해 총 353건의 수출 현장 애로를 접수했고, 이 중 304개를 해소, 종결했다″면서 ″온라인 애로 접수창구를 일원화하는 한편, 기관별 수출 지원 제도 및 프로그램 정보를 통합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국제 관광 재개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방한 관광 활성화, 국내 여행 ′붐업′ 등 서비스수지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