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임현주

때 이른 더위에 전력난 우려‥정부 '전력수급 대책' 논의

입력 | 2023-05-18 11:35   수정 | 2023-05-18 11:35
5월 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때 이른 무더위에 냉방수요 급증이 예상되자 정부가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대책 마련을 논의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오후 4시 서울 전력기반센터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마련을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전력 유관기관이 참석해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를 위한 단기 계획을 협의할 방침입니다.

산업부는 ″때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전력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발전기 송전선 등 전력공급설비 정비와 발전용 연료 수급관리 등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해 6월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