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아영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지난달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가격이 16개월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월 대비 0.22% 떨어졌습니다.
매매가는 지난해 12월 1.98% 하락한 뒤, 지난 1월 -1.49%, 2월 -1.15%, 3월 -0.78%, 4월 -0.47%로 5개월째 하락 폭이 줄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과 인천의 아파트 가격은 전달에 비해 각각 0.01%, 0.04% 오르면서 월간 기준으로 16개월 만에 반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