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고재민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상장주식 약 3조 원어치를 순매도해 3개월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서 지난달 외국인 상장주식 순매도 규모가 3조 1천12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8월 1조 1천790억 원, 9월 1조 7천120억 원에 이은 3개월 연속 순매도입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 6천110억 원을, 코스닥시장에서 5천10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10월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주식 보유 잔액은 624억 8천억 원, 시가총액의 27.2% 규모로 전월 대비 38조 9천억 원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