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학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딸 김주애와 함께 평양의 대규모 건설 현장에 등장해 ″어떤 난관과 애로도 뚫고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평양 서포지구 새 거리 건설 착공식에서 현장에 동원된 청년들에게 ″기적 창조의 시각이 왔다″며 이같이 격려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사업은 하나의 건설사업이 아니라 우리 혁명의 성격을 나타내는 하나의 정치 투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발파 단추를 직접 눌렀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