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동훈

'적 후방 침투해 공격하라'‥육군, 대규모 공세적 기동훈련

입력 | 2023-03-16 15:50   수정 | 2023-03-16 15:50
육군은 한미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과 연계해 항공기를 동원해 적 후방으로 침투하는 등의 공세적 야외 실기동훈련을 전개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유사시 병력과 물자를 적 후방 깊숙한 곳으로 공중 침투시키는 과정을 숙달하는 공정 및 공중 강습 훈련에는 육군 2신속대응사단과 육군항공사령부, 공군 5공중기동비행단 장병 1천5백여명과 공군 수송기, 육군 헬기 등 30여 대의 항공 전력이 투입됐습니다.

특히 신속2대응사단은 지난 2021년 창설된 사단급 공수부대로, 창설 이후 첫 대규모 공정작전 훈련에 투입됐습니다.

이 외에도 육군 25사단은 미2사단 예하 스트라이커 대대와 UH-60 `블랙호크` 헬기와 무인기 등을 동원해 연합 공중강습 및 통합기동훈련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