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혜리
정의당이 ′50억 클럽′ 특검법 처리 데드라인을 26일로 제시하며 국민의힘을 압박했습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상무집행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기어이 26일 데드라인을 넘긴다면 패스트트랙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27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 전날까지 법사위에서 50억 특검 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더불어민주당과 공조해 법안을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 관련해서도 ″이번 주까지도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하지 않으면 민주당과의 협의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